민팃, 친환경 사업 성과 인정 받아 ‘대한민국 ESG·CSR 대상’ 환경부문 ESG대상 수상
“ICT 기기 유통 문화 확산하고 중고폰 업사이클링으로 ESG 경영 강화할 것”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SK네트웍스 자회사이자 중고폰 거래 문화 조성 및 정보통신기술(ICT)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는 민팃(MINTIT)은 ‘2022년 대한민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대상’에서 환경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ESG·CSR 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K-SEG평가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에서 후원하는 시상으로 해마다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기관과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민팃은 환경 영역에서 ESG상을 받았다. 이는 중고폰, 태블릿 등 사용 가치가 떨어진 ICT 기기 자원을 재순환하는 민팃의 친환경 사업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민팃은 지난해 중고폰 100만대를 매입했으며 휴대폰 리사이클(재활용)을 통해 재료비 212억원, 온실가스 비용 12억원 등 224억원의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이에 더해 민팃은 2021년 4월 여의도 샛강공원에 묘목 4000 그루를 식재했으며 올해는 환경부와 함께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도 협업하고 있다.
민팃은 앞으로도 고객 니즈 및 혜택을 고려한 캠페인을 강화해 ICT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중고폰 업사이클링(재활용 제품 가치를 높이는 일) 활동으로 사회·환경적 가치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민팃 관계자는 “서랍 속 휴대폰을 재유통해 활용 가치를 새롭게 더하고 고객과 함께 하는 기부가 저소득 가정 아이의 IT 교육 지원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민팃의 ICT 기기를 점자 학습기, 독거노인 돌봄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롭게 재탄생시켜 사회적 가치 창출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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