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투자증권이 24시간 비대면 업무상담이 가능한 '챗봇 노아' 서비스를 6일 출시했다.
챗봇 서비스는 NH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QV, 나무와 카카오 알림톡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챗봇에 접속하면 기본업무 메뉴들과 질문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현재가 조회, 이체 등의 일반 업무 △공모주, 유상청약 등의 권리 업무 △로그인, 비밀번호 분실 등 매체 업무 등에 대한 궁금점을 해소할 수 있다.
편의 기능도 제공되며 △챗봇과 MTS간 연결을 지원하는 바로가기 △자주 묻는 질문 등이 있다. 챗봇 답변 하단에는 연관어들이 배치돼 있으며 증권 용어사전 등도 이용할 수 있다.
MTS 로그인 상태에서 챗봇을 사용하면 본인의 주식 관련 권리(신주인수권증서·유상증자·반대통보·매수청구) 등 개인화된 정보도 제공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달 4~19일 챗봇 서비스 체험단을 운영해 사용성 검증을 실시했다"며 "체험단 제안 요청이 많았던 공모주 일정과 종목 순위 검색, 발행어음 금리 등을 서비스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챗봇 사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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