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전자결제 전문기업 KG이니시스가 7일 장 초반 11%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애플의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의 한국 상용화 가능성 영향으로 보인다.
KG이니시스는 이날 오전 10시 32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1.11% 오른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G이니시스 주가 상승은 올 연말 애플페이가 한국에서도 상용화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이다.
이날 언론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현대카드와 손잡고 오는 12월부터 애플페이를 한국에서 상용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애플페이 사용은 전국 편의점과 스타벅스, 이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 가맹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 제조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했다.
KG이니시스 역시 참여사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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