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8년만에 '러버덕 프로젝트'로 돌아온다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9.07 16:21 ㅣ 수정 : 2022.09.07 16:21

러버덕을 통해 힐링, 기쁨, 희망 테마로 행복과 즐거움 전파
9월 30일부터 32일간 진행…석촌호수 대형 러버덕 조형물 전시, 주변 지역 활성화 기대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사진=롯데물산]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송파구청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러버덕은 네덜란드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2007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세계 16개국을 순회하며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8년 만에 서울 석촌호수를 다시 찾은 ‘러버덕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달 간 진행해 약 50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러버덕 프로젝트’ 슬로건은 “즐거움을 세계에 퍼트리다(Spreading joy around the world)”로 전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는 '힐링(치유)'이다. 이번 ‘러버덕 프로젝트 서울 2022’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지쳐있는 모두에게 힐링과 기쁨,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기간 석촌호수 동호는 높이 18m, 가로 19m, 세로 23m의 대형 고무오리 러버덕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팝업스토어도 운영해 한정판 제품 판매와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람객 유입으로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카페거리, 송리단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러버덕 친구들이 등장하는 스탬프랠리 포토존 이벤트는 다가올 핼러윈 시즌에 맞춰 '레인보우덕', '해골덕', '드라큘라덕', '고스트덕' 등 포토존 9곳을 운영해 새로운 러버덕을 만나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내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여권 컨셉의 스탬프북을 지급해 롯데월드타워‧몰 내부 9개소를 찾아 다니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오리지널 토이 인형(7~9개 달성), 러버덕 마그넷(5~6개 달성), 러버덕 스티커(3~4개 달성) 등 경품을 선착순으로 차등 지급한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치유와 희망의 상징인 러버덕을 통해 우리 모두 마음이 따뜻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가을 낭만이 가득한 롯데월드타워와 석촌호수에서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