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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수신금리 인상 결정···3년 적금 최고 연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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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9.08 09:37 ㅣ 수정 : 2022.09.0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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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예·적금 등 수신금리를 인상한다. 

 

카카오뱅크는 8일부터 세이프박스 기본금리를 0.20%포인트(p) 인상해 연 2.20%로 적용한다.

 

세이프박스는 계좌 속 금고로 간편하게 여유 자금을 따로 분리해서 관리할 수 있는 상품이다. 세이프박스 1개의 최대 보관 한도는 1억원이지만, 여러 개의 세이프박스를 보유한 경우 1억원이 넘는 자금도 보관이 가능하다. 

 

26주적금 기본금리 역시 0.20%p 인상된다. 고객이 26주 동안 자동이체 성공 시 0.50%p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70% 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0.20%p 오른 연 3.30%로 변경된다. 1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3.70%, 3년 만기 자유적금은 최고 연 4.10%의 금리를 각각 제공한다. 

 

자유적금은 자동이체 납입 결과에 따라 0.20%p의 자동이체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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