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공간을 빛과 소리로 채우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를 출시한다.

LG전자가 오는 14일 프리미엄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화병이 떠오르는 유선형 본체에 외관에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멜란지 패브릭(Melange fabric) 소재가 적용돼 어느 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 이 제품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서 수상을 거머쥐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 엑스붐 360에는 △고음을 재생하는 트위터(Tweeter) △저음을 내는 우퍼(Woofer) △중음을 재생하는 미드레인지(Mid-range) 스피커 등 3way 스피커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폭넓은 음역의 소리를 360° 전 방향으로 왜곡 없이 일정하게 전달해 제품이 있는 어느 위치에서도 최적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최고급 오디오 제품에 주로 쓰이는 소재가 적용돼 음질도 우수하다. 트위터에 표면이 매끄럽고 부드러운 실크(Silk) 소재가 사용돼 한 층 더 풍부하고 섬세한 고음을 만들어낸다.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는 가볍고 탄성이 좋은 유리섬유(Glass fiber) 소재가 활용된 덕분에 풍부하고 역동적인 소리가 난다. 

또 자성이 강한 네오디뮴(Neodymium) 자석을 트위터와 미드레인지의 진동판에 탑재함으로써 강력하고 역동적인 사운드를 구현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LG 엑스붐 360 신제품을 필두로 공간을 가득 채우는 명품 음향과 다양한 조명 기능이 제공하는 고객 경험을 다양한 공간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