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제3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개최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NH투자증권이 2022년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를 개최한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해당 대회는 국내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참신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의 과제는 ‘디지털 고객 분석을 통한 투자 큐레이션 개인화 컨텐츠 제안’이다. 예선은 데이터 기반으로 고객의 특성을 파악해 분류하는 모형 개발로 진행하고, 본선은 고객의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활용한 세부적인 고객 분류와 개인화된 투자 컨텐츠 제안 평가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증권업 최초로 도입된 NH투자증권의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활용 데이터와 분석 환경을 참여자에게 개방하면서 기존 대회와 차별화를 시켰다.
참여팀 중 16팀의 수상팀에는 상금이 수여되며, 대상 1팀과 우수상 2팀에는 NH투자증권 체험형 인턴십 기회와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절차가 면제되는 입사 특전이 부여된다.
참가 대상자는 국내외 대학(원)생이며, 오는 10월 17일까지 NH투자증권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QV와 나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정중락 NH투자증권 WM 디지털사업부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업계에서 활용되는 데이터를 직접 다뤄보고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평가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NH투자증권은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개방하고 외부의 신선한 분석, 서비스 아이디어 확보로 새로운 경쟁력을 쌓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