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랜선 아트 페스티벌 열어…'유명 팝아트 작품' 단독 판매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9.14 14:45 ㅣ 수정 : 2022.09.14 14:45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 명 작품 단독 판매
향후 문화예술 시장 트렌드 반영 컬처사업 경쟁력 강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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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온에어 아트위크'에서 소개되는 안윤모 작가(왼쪽), 찰스장 작가의 작품 [사진=롯데홈쇼핑]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모바일TV를 통해 아트놈, 김바르 등 유명 팝아트 작가 20여명의 작품을 단독 판매하는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중심으로 투자 목적으로 미술품을 구매하는 아트테크 열풍이 지속되면서 젊은 세대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스타 작가만을 선정해 랜선 아트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는 ‘퇴근 후 집에서 즐기는 아트 페스티벌’ 콘셉트로 매일 새로운 스타 작가 작품을 아트 디렉터로 활동 중인 배우 이광기 씨가 설명하고 소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는 19일부터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유명 팝아트 작가 작품을 릴레이 형식으로 매일 선보인다. 특히 본인과 가족을 형상화한 현대적 캐릭터에 전통 민화를 가미한 팝아트로 인기를 얻고 있는 아트놈 작가의 원화는 19일 오후 7시 한정 판매한다.

 

이어 20일 오후 8시에는 밝고 화사한 피스꽃과 스마일 작품이 특징인 팝 아티스트 김바르 작가의 원화 8점을 판매한다. 김바르 작가는 지난 2020년 데뷔한 후 불과 9개월 만에 아트픽 갤러리 공모전에서 우승하는 등 데뷔와 동시에 주목 받고 있는 인기 작가다.

 

21일 오후 7시에는 푸른색 풍경화로 유명한 정영환 작가를 비롯한 인기 작가 6명 작품을, 22일 오후 8시에는 파스텔톤 색감으로 동화적 감성을 표현하는 이슬로 작가를 포함해 드로잉메리, 정수 작가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이외에 오는 25일까지 컬처 전문관 ‘방구석 컬처관’에서 아트굿즈 할인행사와 함께 매일 오후 6시 타임딜을 통해 청신, 문형태 등 인기 작가 작품을 판매한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미디어사업부문장은 “아트테크 열풍에 맞춰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스타작가 20여명이 참여하는 랜선 아트 페스티벌 롯데 온에어 아트위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적극 반영하고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컬처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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