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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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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15 09:43 ㅣ 수정 : 2022.09.15 09:43

2013년 ‘쿠키런 for Kakao’부터 2021년 ‘쿠키런: 킹덤’까지
러닝·퍼즐·RPG 등 ‘쿠키런 게임 프랜차이즈’ 가능성 지속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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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IP 기반의 게임 이용자 수가 누적 2억명을 돌파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자사 대표 게임 쿠키런’의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2억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쿠키런 지식재산권(IP) 탄생을 알린 ‘쿠키런 for Kakao’는 폭발적인 인기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만 누적 이용자 수가 3200만명을 넘어섰다.

 

이후 2014년 해외 서비스를 시작한 ‘LINE 쿠키런’이 태국, 대만, 홍콩, 일본 등 12개국에서 게임 인기 1위에 오르며 7000만명 이상의 해외 이용자를 사로잡았다.

 

2016년 선보인 러닝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는 4500만명이 넘는 누적 이용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꾸준한 이용자 유입을 이어가며 지식재산권(IP) 성장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후 쿠키런은 △2018년 전략 배틀 게임 ‘쿠키워즈’ △2020년 퍼즐 게임 ‘쿠키런: 퍼즐월드’ 등 새로운 장르 게임을 통해 500만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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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킹덤'은 올해 1∼8월 국내 기업이 서비스 한 게임 중 가장 높은 MAU를 기록했다. (사진=데브시스터즈)

 

특히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 킹덤’(쿠킹덤)의 공이 컸다. 쿠킹덤은 출시 2년도 안돼 누적 이용자 수 4800만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IP로서 쿠키런 영향력을 키웠다.

 

모바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킹덤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 기업이 서비스하는 게임 가운데 가장 높은 평균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게임의 프랜차이즈 사업 가능성을 계속 모색할 방침이다. 

 

우선 쿠킹덤은 올 하반기 글로벌 대형 IP와의 협업(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저변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다음달 서비스 6주년을 맞는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도 규모감 있는 업데이트를 통해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또한 △실시간 배틀 아레나 ‘쿠키런: 오븐스매시’ △퍼즐 어드벤처 게임 ‘쿠키런: 마녀의성’ △캐주얼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B’ 등 쿠키런 IP 기반의 다양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쿠키런 굿즈를 만나볼 수 있는 ‘쿠키런 스토어’를 활성화하고 팬 플랫폼 ‘마이 쿠키런’을 새롭게 구축해 게임 프랜차이즈 그 이상으로 쿠키런 IP 영향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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