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춘천·부산 등 지방 거점 확대 '잰 걸음'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9.15 16:05 ㅣ 수정 : 2022.09.15 16:05

수도권은 물론 지방 지역 영영 확장 주력
고객 편의성 증대 목표로 복합몰 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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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백 춘천점 전경 [사진=아웃백]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스테이크 프랜차이즈 업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이달 춘천과 부산에 점포를 새로 열어 지방 거점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웃백은 지난 5일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 춘천농협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ENTA) 2층에 ‘춘천점’을 연 데 이어 7일에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3층에 ‘동부산롯데아울렛점’을 잇따라 개점했다.

 

아웃백은 이에 앞서 지난 8월 KTX 광명역 인근 ‘광명AK점’과 지하철 2·5호선 및 경의중앙선이 교차하는 수도권 최대 환승역 왕십리역 안에 ‘왕십리역사점’, 7월에는 경상남도 김해여객터미널과 인접한 신세계백화점 김해점에 ‘김해 신세계점’을 각각 출점했다. 또한 6월에는 2022년도 첫 레스토랑 매장으로 서울 남부와 경기도 교통 거점지 사당역 인근에 ‘사당파스텔시티점’이 등장했다.

 

이처럼 아웃백이 최근 신규 매장을 잇따라 출점하는 데에는 고객 편의성 증대와 접근성 강화에 있다. 이에 따라 신규 매장은 거의 대부분 복합몰(Mall) 내에 입점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비가 오거나 눈이 내리는 등 악천후에는 유동객이 크게 줄어 유통업계 매출이 줄어드는 게 대부분이다. 이에 따라 복합몰은 악천후에 관계없이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점이 두드러진다.

 

이처럼 '몰(Mall) 문화'로 변화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발맞춰 아웃백은 출점 지역을 선정하고 있으며 향후 등장할 새 매장도 이러한 점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아웃백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지역에서 아웃백 프리미엄 서비스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주요 거점지에서 신규 매장 출점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합몰 내 입점과 더불어 집 또는 피크닉에서도 아웃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배달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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