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생명 존중 캠페인 기부금 전달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19 11:13 ㅣ 수정 : 2022.09.19 11:13

게임 판매 건당 일정 금액 매칭해 기부
기부금은 자살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심리검사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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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진 한국자살예방협회 사무국장, 이혜린 더브릭스 대표, 정유진 스토브인디 팀장이 지난 16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인디게임 개발사와 유통사, 유저(이용자)들과 함께 모금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스마일게이트 스토브가 운영하는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인디게임 ‘30일 어나더’ 개발사 ‘더브릭스’와 함께 생명 존중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한국자살예방협회를 통해 자살 고위험군 아동청소년 15명의 심리검사와 의료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와 더브릭스가 게임 판매건당 일정 금액을 추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캠페인이 확산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홍보 지원, 기부자 게임 할인쿠폰 증정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인디 게임 ‘30일 어나더’는 생명의 소중함을 소재로 한 멀티 엔딩 스토리 어드벤처 임팩트 게임이다. 이 게임 개발사 더브릭스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창작자 육성 지원 프로그램 스마일게이트멤버십(SGM)에 참여한 업체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SGM에 참여했던 게임 개발사가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희망스튜디오는 여러 기업이 유저와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에 의미 있게 환원할 수 있는 선순환 기부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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