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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오늘밤 마트직송’ 남현점·잠실점까지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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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림 기자
입력 : 2022.09.19 14:04 ㅣ 수정 : 2022.09.19 14:04

퇴근 후 저녁 7시까지만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도착
남현점·잠실점 서비스 확대로 강남권역 집중 공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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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홈플러스가 온라인 배송 격전지인 강남권역 배송을 강화하기 위해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 ‘오늘밤 마트직송’을 기존 4개점(영등포점, 영통점, 칠곡점, 수성점)에서 남현점·잠실점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늘밤 마트직송’은 저녁 7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당일 밤 12시 전까지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다. 기존 마트직송 온라인 주문 마감 시간(오후 2시)을 5시간 연장해 당일배송 확장성을 높인 야간배송으로 고객편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4개점에만 운영해온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 확대 매장에 남현점·잠실점을 추가 선정한 이유는 온라인 배송 격전지라 불리는 강남권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새벽배송 시초지 강남3구(강남·송파·서초)는 전통적으로 막강한 구매력, 높은 1~2인가구 비중, 오피스 밀집 지역 등 두드러진 특징으로 온라인 배송을 잡기 위한 중요한 거점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지난 1월부터 강남권역 배송차량을 차례대로 67% 증차해 강남3구 온라인 수요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로 1월부터 8월31일까지 남현점과 잠실점 평균 온라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당일 야간배송 서비스 ‘오늘밤 마트직송’을 전국 주요 도시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진행 중인 마트직송 서비스도 전문 인력 ‘피커’ 추가 투입 등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당일배송’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태신 홈플러스 온라인사업부문장(전무)은 “온라인 배송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생존전략"이라며 "배송역량을 한껏 끌어올린 오늘밤 마트직송 서비스 등으로 당일배송 대표주자로 거듭나는 홈플러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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