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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비앤에이치, 중국 외 국가는 내년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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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9.19 16:30 ㅣ 수정 : 2022.09.19 16:30

2022년 매출액 6382억원, 영업이익 831억원 추정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하나증권은 19일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 국내 적극적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고객사 확대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심은주 하나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7.6% 늘어난 6382억원, 영업이익은 9.3% 줄어든 831억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내년 매출액은 올해대비 15.6% 늘어난 7376억원, 영업이익은 24.6% 증가한 1035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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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 연구원은 “국내는 적극적인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고객사 향 매출 확대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한다”며 “해외도 중국 재고 소진이 2022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된 만큼 전년대비 20% 내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심 연궈원은 “국내는 2022년 4월 국내 제약사와 함께 개별인정형원료 ‘여주’를 소재로 한 혈당치료제를 출시했다”며 “8월에는 개별인정형원료 ‘루바브뿌리추출물’을 소재로 한 여성 갱년기 제품을 출시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메모페놀(기억력 개선)’, ‘애플페논(체지방 감소)’ 등을 소재로 한 신제품도 출시될 예정”이라며 “더불어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국내 유통 대형사 등의 오더 물량 증대도 긍정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글로벌 대형 고객사의 경우 점진적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며 “기존 일반 범용 제품 이외에도 전용 신제품 개발을 통해 아시아 진출의 긴밀한 파트너쉽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 발표(세종 3공장)도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외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중국은 재고 소진이 2분기 마무리되면서 실적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중국 외 국가는 내년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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