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IPTV 콘텐츠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20 14:59 ㅣ 수정 : 2022.09.20 14:59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530만명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인터넷TV(IPTV) 서비스 ‘U+tv’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U+tv 영화 추천 프로그램 ‘무비 바리스타’는 △헤어질 결심 △국제시장 △블랙 팬서 등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소개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IPTV 광고를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진행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고객이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기 전 노출되는 광고 시간에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또한 ‘유독’ ‘U+아이들나라’ 등 LG유플러스가 기존에 집행하고 있던 영상 광고에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추가했다. 셋톱박스 전원을 켜면 나타나는 가이드 채널(999번) 자막 공지에도 응원 메시지를 삽입해 사용자에게 노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부터 전국 대리점·직영점에 포스터, 브로셔 등 박람회 홍보물을 부착해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 강남대로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도 홍보 영상을 제공해 주요 방문객인 젊은 세대에게 엑스포 유치 활동을 알리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플랫폼, 캐릭터 등 다양한 재원을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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