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롯데제과는 경찰과 손잡고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파스퇴르 우유(900ml)’ 3종(일반, 저지방, 유산균) 패키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 안내 라벨과 QR코드를 삽입하는 것이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는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환자 실종을 대비해 지문·사진·보호자 연락처 등 정보를 미리 등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종사건이 발생하면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사전등록제도는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해 등록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이 어려우면 안전Dream 홈페이지, 안전Dream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제과는 ‘파스퇴르 우유(900ml)’ 3종 패키지를 리뉴얼했다. 저온살균법을 개발한 루이 파스퇴르 박사 이미지를 넣어 파스퇴르 우유 우수성을 강조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였다. 파스퇴르 우유는 1987년 국내 최초로 파스퇴르 공법을 적용했다. 브랜드가 ‘파스퇴르’인 것도 이 때문이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로 국내 최초 저온살균우유를 선보이며 국내 유가공 수준을 높여온 파스퇴르 우유 우수성을 강조했다”며 “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