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까지 같이 쓴다”…SKT, ‘우주패스 패밀리’ 출시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자사 구독 상품 ‘우주패스’를 최대 4명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우주패스 패밀리’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우주패스 패밀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우주패스 ‘올’ 또는 ‘미니’ 구독을 유지해 최대 3명을 패밀리 멤버로 초대해 아마존 해외직구 무료배송, 할인쿠폰 혜택을 나눌 수 있는 서비스다. 패밀리 멤버는 통신사와 상관 없이 지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주패스 올은 패밀리 초대 때 대표자가 해외직구 무료배송, 장바구니 쿠폰 등 11번가 프로모션 혜택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혜택은 멤버들과 나눠 사용할 수 있다. 패밀리 대표가 사용하지 않은 혜택을 다른 멤버에게 지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SKT는 고객의 구독 상품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우주패스 패밀리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SKT는 또한 아모레몰(미용), 아시아나항공(항공), 유한킴벌리 맘큐(육아용품), 핏펫(반려동물) 등 제휴처 4곳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우주패스 ‘올’과 ‘라이프’를 이용 중인 고객이 선택 가능한 제휴처는 52곳으로 늘어났다.
윤재웅 SKT 구독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구독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최대 4명이 함께 구독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우주패스 패밀리’를 선보이고 제휴처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구독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상품과 제휴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