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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강릉시, 세계 무대에 ‘지능형 교통 서비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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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9.21 15:17 ㅣ 수정 : 2022.09.21 15:17

스마트 교차로·횡단보도, 주차장 혼잡예보 등 전시
LGU+, 강릉시 ITS 구축사업자로서 세계총회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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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2022 ITS 세계총회' 전시부스에서 강릉시 ITS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LGU+)는 강원도 강릉시와 손잡고 ‘2022 ITS(지능형교통체계) 세계총회’에서 선보이고 있는 지능형 교통 서비스에 세계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리는 ITS 세계총회는 ‘교통 엑스포’라고 불리는 교통 분야 의 세계 최대 전시회이자 학술대회다.

 

이번 ITS 세계총회에서 LG유플러스는 강릉시와 함께 전시부스를 꾸몄다. 이를 통해 렉스젠·바이다·서울로보틱스 등 ITS 전문기업과 함께 강릉시에 구축한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주차장 혼잡예보 등 지능형 교통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강릉시는 지난 18일 LA컨벤션센터에서 대만 타이베이를 제치고 ‘2026 ITS 세계총회’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강릉시 ITS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강릉시, 국토교통부 등과 유치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왔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올해 7월 진행된 후보도시 현지실사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 △미래형 자율주행 셔틀 등을 선보이며 현지실사단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2026 ITS 세계총회’ 유치와 앞으로 진행될 ITS 고도화 사업을 통해 강릉시가 세계적인 중소도시형 첨단 모빌리티(이동수단)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시의 현실적인 교통문제 해결은 물론 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파트너로 최선을 다하고 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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