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서 화재 발생… 2명 사망·1명 중상·4명 수색 중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9.26 13:47
ㅣ 수정 : 2022.09.26 13:55
대전 최대 아울렛에서 화재 사고 발생
50대·30대 남성 사망, 30대 남성 중상, 4명 수색 중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26일 오전 7시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서 50대 남성과 30대 남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40대 남성 1명을 추가로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당국은 ‘물리팀 직원 등 현장직원 4명이 연락을 받지 않는다’는 관계자 신고에 따라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화재 원인을 두고 전기차로 인한 화재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유성소방서 관계자는 “전기차 폭발, 전기차 충전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등 126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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