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씽큐 앱 ‘모닝브리핑’ 서비스 추가로 고객경험 확장 가속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LG씽큐(LG ThinQ) 앱에 하루 일정을 챙길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경험 확장에 속도를 높인다.
LG전자는 27일 고객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모닝브리핑 서비스 실행 시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동작해 고객이 미리 설정해 둔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을 통해 제공된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공유된다.
이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 시간에 특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LG전자는 모닝브리핑을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한다. LG 씽큐 앱 이용자 가운데 LG 스마트 TV(웹OS 4.0 버전 이상 모델)를 가지고 있는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간 먼저 선보인 후 대상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이후 프로그램 점검을 진행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한 것들을 토대로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이건우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ThinQ플랫폼서비스기획담당은 “LG 씽큐 앱을 통해 고객이 일상을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누릴 수 있도록 ‘모닝브리핑’ 등 홈 라이프스타일 관련 서비스를 지속 추가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