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인디게임 페스티벌 ‘비익스 2022’ 시상식 진행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네오위즈는 지난달 개최된 국내 인디 게임 페스티벌 ‘방구석 인디 게임쇼(BIGS) 2022’(이하 비익스 2022)의 수상작을 시상하는 ‘비익스 어워드’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상작으로는 △출시 부문 톱3(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미출시 부문 톱2 △심사위원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11개의 게임이 선정됐다. 총상금 규모는 1600만원이다.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시상하는 지랭크 챌린지 서울상 톱3에는 자라나는씨앗의 ‘하이드 앤 씨크’, 리젠소프트의 ‘Ocean’, ABShot의 ‘이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시상하는 미출시작 부문 톱2에는 올림포스의 ‘하늘섬’과 소은게임의 ‘퇴근길랠리’가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상 부문은 2oclocksoft의 ‘파이널나이트’와 카셀 게임즈의 ‘레토피아’, 장려상 부문은 갬성게임즈의 ‘당신의 안녕을 위하여’와 Hoit Studio의 ‘죽음의 바다’, 인기상 부문은 PepperStones의 ‘Wetory’와 주식회사 비팩스의 ‘비트 더 비트!’가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비익스 2022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인디 게임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게임 페스티벌이다. 네오위즈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구글플레이 인디 페스티벌, 트위치, 메가존클라우드 인벤, 루리웹, 아이언소스가 후원사로 참여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방구석 인디 게임쇼를 통해 재미있는 게임을 제작하는 실력있는 개발사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인디 게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