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개최되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22'를 맞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갤럭시 체험관을 운영한다.
올해 SDC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오는 10월 7일부터 28일(현지시간)까지 '샌프란시스코 111 파웰' 거리에 오픈되는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팝업 스토어는, SDC 참가로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할 전세계 개발자들·미디어·파트너·소비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샌프란시스코 갤럭시 체험관 방문객들은 △갤럭시 Z 플립4 △폴드4 △워치5 시리즈 △버즈2 프로 등 다양한 제품들의 혁신 기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아울러 스마트폰, TV, 가전을 연결하는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만나게 되고, 차세대 갤럭시 소프트웨어 '원 UI 5(One UI 5)'는 다음달 12일부터 만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0일(현지시간) 개최된 갤럭시 언팩 이벤트와 연계해, 미국 뉴욕의 미트패킹 지역과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 광장에 갤럭시 체험관을 오픈했다.
체험관은 총 21일(8월11~31일)간 운영으로 1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폴더블 제품의 혁신 기능과 개발 스토리 등을 경험했다.
한편 삼성전자 한종희 부회장은 다음달 12일 오전 10시(현지시간)에 진행되는 기조 연설이 있다. 한 부회장은 이날 다양한 기기들의 직관적·유기적인 연결로 더욱 스마트해진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