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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산수 한정판 매출액 2.15% 기부해 백혈병소아암 환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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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9.29 10:01 ㅣ 수정 : 2022.09.29 10:01

연말까지 판매해 내년 '세계 소아암의 날'에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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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농심은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돕는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 라벨에는 농심이 지난 2월 백혈병소아암 환아를 대상으로 진행한 그림공모전 우수작 15개가 인쇄돼 있다.

 

환아들은 자신 작품이 제품에 인쇄돼 판매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고 소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이 백산수 한정판을 내놓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역시 연말까지 한정판을 판매하고 이듬해 세계 소아암의 날(2월 15일)에 매출액의 2.15%를 기부할 계획이다. 농심은 올해 세계 소아암의 날 1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환아와 완치자를 응원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한다는 취지에서 공모전 수상작을 삽입한 백산수 한정판을 출시했다”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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