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11번가는 11월 7일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 상품을 체험하고 쇼핑할 수 있는 ‘아마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마존 팝업 스토어’는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 위치한 SK텔레콤의 ICT 복합문화공간 ‘T팩토리’(T Factory)내에 마련됐으며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겨냥한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캠핑장 분위기를 구현했다.
방문 고객은 팝업 스토어에서 직접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의 다양한 캠핑 상품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캠핑도구(텐트, 캠핑 의자, 폴딩 테이블, 야외용 화덕 등) △캠핑 식기구(프라이팬, 스테인리스 컵 등) △캠핑 음식(토르티야 칩, 초콜릿 칩 쿠키, 아몬드 등)부터 △디지털 기기(블루투스 스피커, 폴라로이드 등) 등이다.
11번가는 ‘아마존 팝업 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혜택를 준비했다. 우선 팝업 스토어에서 소개하는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스토어 내 곳곳에 마련된 QR코드를 통해 ‘10%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쿠폰 다운로드 고객을 대상으로 ‘메가박스 영화예매권 2매’(20명), ‘즉석 카메라’(10명)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SNS 이벤트도 벌인다. 팝업 스토어 방문 인증 게시글 등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등록한 고객(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증정한다.
신현호 11번가 아마존&글로벌담당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로 해외직구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미리 체험하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과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