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킴스오아시스’ 온라인몰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킴스오아시스’(KIM'S OASIS)는 오아시스마켓과 이랜드리테일이 만든 연합 브랜드다. 양사는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던 기존 킴스클럽 온라인몰을 '킴스오아시스'로 전면 전환해 킴스오아시스 앱(App)을 론칭한다.

오아시스마켓은 온라인몰 운영과 물류 서비스를 단독으로 맡는다. 지난 7월 가동한 경기 의왕 스마트 풀필먼트센터를 활용해 킴스오아시스의 새벽배송을 책임진다는 설명이다.

킴스오아시스몰의 본격적인 오픈과 함께 기존 이랜드몰 회원과 신규 회원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이벤트는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 즉시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행사다. 쿠폰은 킴스오아시스몰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며 발급일로부터 한 달간 사용 가능하다.

또 킴스오아시스 신규 회원에 가입하면 인기상품 10종 중 하나를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득템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원 즉시할인 쿠폰을 적용받은 회원은 백원득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없다.

출석 체크 이벤트도 준비했다. 출석 횟수에 따라 10회에 5000원, 20회에 1만원, 한 달에 2만원 쿠폰을 제공한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대표는 “킴스오아시스 브랜드를 통해 유통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상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