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한국석유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9분 기준 한국석유 주가는 전일 대비 1700원(15.45%)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다음달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200만 배럴 줄이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감산이다.
한국석유는 국내 블랙아스팔스 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는 아스팔트 사업과 합성수지 및 플라스틱제품을 가공·판매하는 합성수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 밖에 석유화학상품 및 스포츠용품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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