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바람의나라: 연’, 신규 직업·지역 업데이트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직업과 지역을 업데이트하고 이를 기념하는 사전등록 이벤트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브 쇼케이스 ‘창상세계’에서 처음 공개됐다. 신규 직업 ‘무사’는 오는 20일, 신규 지역 ‘백두산’은 내달 3일에 추가된다.
무사는 ‘창’을 활용한 광역 전투 기술을 구사하며 시원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백두산은 이용자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설계해 다양한 성장 루트를 만들 수 있는 지역이다. 백두산 집결지는 새로운 방식인 월드 단위로 선보이며 다양한 재미 요소가 추가된다.
사전등록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바람의나라: 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전원에게 보물 등급 ‘괴유’ 변신 환수로 교환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김동현 디렉터가 이용자들과 처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 디렉터는 업데이트 소식을 비롯해 각종 시스템 개선, 콘텐츠 리뉴얼(재단장) 등으로 구성된 하반기 계획을 공개했다. 김 디렉터는 년에 더욱 도전적으로 변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는 “더 나은 ‘바람의나라: 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리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며 “쇼케이스 주제인 ‘창상세계’에 걸맞게 하반기 마일스톤을 기점으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