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기존 전동칫솔보다 진동이 2배 이상 강해진 ‘페리오 타투 충전식 음파 전동칫솔’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음파 전동칫솔은 강한 진동으로 입 안에 미세한 공기방울을 만들고 치아와 잇몸 구석구석을 닦아내는 제품이다. 칫솔모가 회전하면서 치아와 잇몸에 직접 마찰을 일으키는 기존 회전형 전동칫솔보다 자극이 덜하고 소음이 작은 게 장점이다.
이번 신제품은 모터 성능을 크게 개선해서 LG생활건강이 기존에 출시한 전동칫솔보다 진동 전달 효율을 2.3배 향상시켰다. 분당 최대 4만8000회의 속도로 빠르게 진동하는데 그 진동을 치아에 고스란히 전달하고 효과적인 프라그(plaque) 세정이 가능해졌다.
또 5가지의 특화된 세정 모드(△세정 △화이트닝 △프라그 제거 △마사지 △시린이)로 고객의 구강 상태에 맞게 최적화된 칫솔 헤드 움직임과 진동 세기를 선택할 수 있다. 칫솔 모의 종류도 세정력이 뛰어난 ‘일반모’와, 좁은 치아 틈을 세부적으로 닦을 수 있는 ‘미세모’, 둘의 장점을 적절히 조합한 ‘혼합모’로 구성해 구강 상태와 취향에 따른 선택의 폭도 넓혔다. 신제품은 10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페리오 타투 음파 전동칫솔은 기존 제품보다 진동의 폭이 2배 이상 큰 만큼 세정력이 강력해졌다”며 “프라그와 이물질 없는 깨끗한 칫솔질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