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2 3분기 잠정실적’ 분기 최대 매출 21.1조원 달성에도 아쉬운 까닭은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 기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다소 아쉬운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는 7일 2022년 3분기 잠정실적 발표하고 연결기준 매출 21조1714억원,영업이익 7466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0%, 25.1% 늘었다.
분기 최대 매출 신기록을 거두고 영업이익은 증권사들이 전망한 8355억원을 밑돌았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에 지난해 3분기 제네럴모터스(GM) 전기차 관련 충당금이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오히려 지난해 동기보다 감소했다고 풀이된다.
한편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추정치로,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실적은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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