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이하 스토브)는 총 46개 직무에 걸쳐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시스템 운영 △인사운영·채용 △마케팅 △서비스기획 등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을 포함해 총 46개다.

스토브가 이처럼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선 것은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서비스 다각화로 인재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스토브는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746억원으로 2020년(231억원)과 비교해 222.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스토브는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스토브는 올해안에 차세대 소셜 영상 서비스 ‘피풀(P.pool)’을 론칭해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토브는 올 3월 ‘데브캠프’ 2기를 통해 신입 개발자 20여명을 채용했으며 오는 25일까지 데브캠프 3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프라보안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현재 진행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관계자는 “올해 9월까지 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8% 가량 증가해 올 연말까지 세 자릿수 인력 채용이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스토브와 함께 글로벌 소셜 플랫폼을 만들어나갈 인재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