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14일 충남 아산시 배방읍 세교리 일원에 ‘엘리프 아산탕정’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 74~84㎡, 68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186가구 △74㎡B 99가구 △74㎡C 36가구 △84㎡A 91가구 △84㎡B 79가구 △84㎡C 109가구 △84㎡D 82가구 등이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하며 단지의 상세 정보와 공급 일정 등을 포함한 VR로 세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계룡건설을 포함한 다수의 건설사가 컨소시엄으로 시공에 나선 브랜드 아파트다.

엘리프 아산탕정은 단지 내 조경 비율을 약 40% 이상 확보한 공원형 에코 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선큰정원, 피크닉정원, 건강정원, 키움정원, 어귀숲 등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외부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배치했고, 어린이집을 비롯해 맘스카페,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실내 운동시설 등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우수한 교육환경에 인근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까지 갖춰 편리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어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만큼 보금자리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라면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1월2일이며 정당계약은 12월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엘리프 아산탕정 견본주택에서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