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서 영국 왕실 군악대 공연 연다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0.13 10:56
ㅣ 수정 : 2022.10.13 10:56
15일 7년 만에 다시 찾아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롯데물산은 1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와 양국 간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왕실 근위대 군악대는 왕실 주요 행사를 담당하며 런던 버킹엄궁 교대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영국의 상징 왕실 군악대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해 영국 문화를 알리고 시민이 서울 도심 속 영국 분위기를 만끽하는 문화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
영국 군악대의 롯데월드타워·몰 공연은 약 7년 만이다. 2015년 10월 ‘콜드스트림 가드 밴드(The Band of the Coldstream Guards)’가 한국을 찾아 롯데월드몰에서 퍼레이드를 진행해 약 1만명의 관람객을 모았다.
이번에 방한하는 ‘스코츠 가드 밴드(The Regimental Band of the Scots Guards)’는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 ‘백파이프’ 연주로 유명하며 지난달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서도 연주를 맡았다.
이재원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대한민국 랜드마크로 거듭난 롯데월드타워에 영국 왕실 군악대를 7년 만에 다시 초청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색다른 글로벌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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