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MZ 인기 끈 '투자 영수증 2.0'...해외주식까지 범위 확장
[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신한투자증권(055550)은 국내 주식에 이어 해외 주식까지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2.0 이벤트를 진행한다.
14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신한알파 앱 내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 후 공유할 수 있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가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회사는 MZ세대 취향을 반영해 기존의 포멀한 영수증 이미지에 캐릭터 등 캐주얼한 이미지를 추가로 제공한 것을, 국내 주식에 이어 해외 주식까지 범위를 확장한다.
아울러 이번 투자 영수증 기능 확장과 함께 올해 12월 9일까지 투자 영수증 2.0 이벤트를 연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고,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에어팟 프로 등을 준다.
양진근 신한투자증권 MZ고객확대스쿼드 트라이브장은 “지난 8월에 제공한 투자 영수증 서비스가 MZ세대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 해외주식까지 확대하여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MZ세대 고객의 니즈와 취향이 반영된 다양한 서비스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즐기며 투자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월 애자일 조직인 MZ고객확대스쿼드를 신설해 미국 주식 도시락, 투자 영수증 등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을 통해 MZ세대와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