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특징주 버핏이라면
삼성SDI, 세계 최대규모 양극재 생산공장 CAM7 설립 소식에 강세
[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삼성SDI의 주가가 세계 최대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 설립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기준 삼성SDI는 전일 대비 6.28%(3만7000원) 오른 6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같은 상승세는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과 함께 단일공장으로는 세계 최대규모 양극재 생산공장 CAM7 건립을 마치고 본격 가동을 앞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CAM7은 삼성SDI와 에코프로비엠이 공동 출자한 에코프로EM에 속한다.
이날 에코프로는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서 'CAM7 준공식'을 개최한다. CAM7은 올해 시운전 과정을 거친 뒤 내년 1분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 샌산되는 양극재 전량이 삼성SDI에 납품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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