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27일 종로 신사옥서 첫 ‘사랑나눔 바자회’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10.24 10:09
ㅣ 수정 : 2022.10.24 10:09
대표 브랜드 대거 참여…수익금 전액 취약계층에 기부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대상그룹은 27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신사옥 광장에서 '2022 사랑나눔 바자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상그룹은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하기 위해 2006년부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본사를 이전한 대상의 종로 신사옥에서 여는 첫 바자회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바자회에서는 청정원,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마이밀과 일공공랩스,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 등 대상그룹의 대표 브랜드 제품 200여 종을 소비자가 대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청정원 주부봉사단과 대상그룹 임직원과 비암리마을 주민으로 이루어진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바자회 판매 수익금과 잔여 물품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등에 기부된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올해로 17회를 맞은 사랑나눔 바자회는 대상그룹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공익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신사옥이 위치한 종로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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