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FSN이 ‘120억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소식에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FSN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97%(900원) 오른 46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가 상승세는 FSN의 유상증자 영향으로 풀이된다.
FSN은 지난 24일 이상석·서정교 각자대표이사와 제노인베스트먼트아시아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과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채무 상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두 대표이사는 60억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하며,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는 377만 3584주로 알려졌다.
한편 FSN은 디지털 종합 마케팅기업으로, 고객 구매 여정에 최적화된 창의적인 광고를 집행해 소비자에게는 유익한 정보와 생활의 즐거움이 되는 동시에 브랜드에게는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