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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X언더마이카 ‘SSG랜더스 자켓’…유통+패션 손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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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기자
입력 : 2022.10.25 10:29 ㅣ 수정 : 2022.10.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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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마트]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유통업계가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한정판 패션 아이템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SSG랜더스의 KBO 정규시즌 우승을 기념해 언더마이카와 협업해 ‘바시티 자켓’을 한정으로 선보인다. 또 하이네켄은 슈 서전과 손잡고 진짜 맥주를 담은 스니커즈를 국내 단 3켤레만 선보인다.

 

이 외에 버드와이저는 ‘FIFA 카타르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를 내놓고, 오리온은 ‘초코칩쿠키’의 자매품으로 ‘피넛칩쿠키’를 출시했다. 마지막으로 하이트진로는 인기리에 완판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의 출고를 재개한다.

 

■ 이마트-언더마이카, ‘SSG랜더스 KBO 정규시즌 우승 기념’ 자켓 한정 판매

 

이마트가 패션 브랜드 ‘언더마이카’와 손잡고 SSG랜더스의 KBO 최초 정규시즌 우승기념 자켓 ‘바시티 자켓’을 출시한다.

 

이 자켓의 전면 왼쪽 가슴에는 SSG 로고가 위치하며, 후면에는 SSG의 마스코트 랜디를 그리스로마 신화 속 지옥문을 지키는 ‘케르베로스’ 이미지로 재해석해 강렬하게 표현했다. 후면 하단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의미하는 ‘Operation Chromite’ 텍스트를 적용하는 등, 인천과 SSG의 상징성을 살린 다양한 디테일들을 표현했다.

 

이번 협업 의류는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랜더스샵 by 이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약 250벌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언더마이카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큰 인기를 끌며 팬덤을 형성한 패션 브랜드다. 정해진 시간에 한정 수량만 ‘드롭’ 방식의 판매를 고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고영수 이마트 패션브랜드 바이어는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언더마이카와 세 번째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층을 넓히고 색다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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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네켄]

 

■ 하이네켄, ‘슈 서전’ 협업 스니커즈 한정 판매…진짜 맥주 담았다

 

맥주 브랜드 하이네켄이 ‘슈 서전(The Shoe Surgeon)’과 협업해 하이네켄 실버 특유의 부드러운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한정판 스니커즈를 선보였다. 

 

이번 한정판 스니커즈에는 하이네켄이 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하이네켄 실버’가 실제로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 위를 걷는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형상화하기 위해 스니커즈 밑창에 실제 하이네켄 실버를 주입해 맥주 위를 걷는 듯한 부드러운 착화감을 표현했다. 또 맥주가 스니커즈 전체를 지나가는 듯한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튜브를 사용해 부드럽게 흐르는 맥주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이번 스니커즈는 전 세계 단 32켤레만 한정판으로 제작됐다. 국내에서는 오직 3켤레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1켤레는 오는 11월 2일부터 4일까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진행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하이네켄은 이번 하이네켄 실버 스니커즈를 국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15명과 함께 국내에 소개할 계획이다. 

 

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상무는 “하이네켄 실버를 출시하며 글로벌 차원에서 하이네켄 실버만의 부드러움과 밝은 에너지를 좀 더 기발하고 위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디자이너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기획돼 세계 최초로 실제 맥주가 들어가 있는 스니커즈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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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버드와이저]

 

■ 버드와이저, ‘카타르 월드컵 패키지’ 한정 출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공식 후원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한다.

 

버드와이저는 월드컵 캠페인 ‘더 월드 이스 유어스 투 테이크 (The World is Yours To Take)’의 일환으로 ‘버드와이저 카타르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브랜드 고유 문양과 FIFA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부각했다. 열정과 도전을 상징하는 보타이와 문양을 배경으로 밝게 빛나는 트로피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월드컵 분위기를 연출했다. FIFA 월드컵의 공식 맥주임을 강조한 문구도 상단에 배치했다.

 

이번 월드컵 한정판 패키지는 330ml·355ml·500ml 용량의 캔제품 3종이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12월 중순까지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정판 패키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월드컵 관련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동일한 기간 내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의 QR 코드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매니저는 “FIFA 월드컵 글로벌 공식 맥주 버드와이저가 카타르 월드컵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열기를 끌어 올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계속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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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온]

 

■ 오리온, ‘피넛칩쿠키’ 출시

 

오리온은 스테디셀러 비스킷 ‘초코칩쿠키’의 자매품 ‘피넛칩쿠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일반적인 땅콩 비스킷과 달리 피넛버터를 넣어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을 강화했다. 오독오독 씹히는 원물 땅콩을 더하면서 고소함까지 살렸다. 

 

오리온은 글로벌 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결집시켜 쿠키 속 피넛버터 비율과 원물 땅콩의 크기를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최적의 맛과 식감을 찾아냈다. 

 

오리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피넛버터와 땅콩을 함께 넣어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며 “초코칩쿠키와 모양은 같지만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실속 있는 디저트는 물론 아이들의 영양 간식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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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 판매 재개

 

하이트진로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진로 1924 헤리티지’의 출고를 재개한다. 

 

지난 8월 하이트진로는 최고급 원료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만든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출시해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확대에 나섰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10만원대 고가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한달 만에 초도 생산물량이 조기 완판됐다.

 

이번 출고 재개로 진로 1924 헤리티지를 전국 주요 업소와 프리미엄 주류 전문 매장 뿐만 아니라 면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인천공항, 김포공항 내 면세점을 시작으로, 전국 공항 면세점에 입정 및 기내 판매 예정이다.  

 

진로 1924 헤리티지는 국내 최고 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을 100% 사용했다. 총 3번의 증류를 거쳐 최고 순도의 정수를 담고, 매 증류과정에서 초기와 말미의 원액을 과감히 버리고 풍미가 깊은 중간층 원액만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또 하이트진로의 98년 양조 기술력으로 최상의 맛을 구현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깔끔한 향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0도, 용량은 700ml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진로 1924 헤리티지 재출고를 기다려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진로 1924 헤리티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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