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네오위즈그룹의 블록체인 계열사 네오핀이 P2E게임(Play to earn·돈 버는 게임), 메타버스, 대체불가토큰(NFT) 등 15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대규모 온보딩(연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디파이(DeFi·탈중앙화 금융)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용처를 제공해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네오핀 플랫폼에 온보딩 될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P2E 게임 4개, 메타버스 1개, 서비스 7개, NFT 3개 등 15개다.

현재 네오핀 플랫폼에는 네오위즈 게임 ‘브레이브 나인’과 ‘크립토 골프 임팩트’가 온보딩 중이다. 네오핀은 향후 게임 카테고리에 △블록체인 게임플랫폼 ‘에픽리그’ △P2E 게임 ‘클레이다이스’ △P2E 게임 ‘쉽팜 인 메타랜드’ △메타버스·NFT 플랫폼 ‘클레이메타’ 등을 연동할 계획이다.

메타버스 분야에는 다날의 커뮤니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 온보딩이 예정돼있다.

서비스 분야는 △맛집 리뷰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 ‘레이지고메클럽’ △릴리어스의 T2E(Training to Earn·돈버는 운동) 서비스 △가상자산 투자 정보 뉴스 플랫폼 ‘코인니스’ 등이 합류한다.

NFT 분야에는 △미술작품 전문 NFT 프로젝트 ‘세번째 공간’ △NFT 마켓 플레이스 ‘비몰’ △스포츠 NFT 플랫폼 ‘300피트’ 등을 온보딩한다. 향후 각 프로젝트의 마켓 플레이스에도 네오핀 지갑을 연결해 네오핀 생태계를 확장할 예정이다.

김지환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스테이킹, 스왑 등 상품만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디파이와 달리 디파이를 기본 바탕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 활용처까지 제공하는 오픈플랫폼”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주요 프로젝트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온보딩을 강화해 네오핀을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작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