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유상증자 권리락이 발생한 형지I&C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2분 기준 형지I&C 주가는 전일 대비 445원(29.87%) 오른 19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형지I&C의 브랜드 '매그넘(MAGNUM)'이 미국 아마존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따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형지I&C는 셔츠 브랜드 '예작(YEZAC)'의 아마존 미국 입점 경험을 기반으로 매그넘이 아마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힘 쓸 전망이다.
앞서 형지I&C는 전날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는 보통주 1주당 1490원이다.
형지I&C는 의류의 제조(외주가공)와 도소매 등 의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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