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는 여가활동 회복 영향으로 전시 예매 전용관이 성장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7월 레저·티켓 범위를 전시로 확장해 전시 예매 전용관을 열었다. 전시 예매 건수는 론칭 3개월 만에 야놀자의 전년 동기 대비 389%, 거래액은 283% 신장했다.
이는 전용관을 통해 전시·공연·축제 등의 예매와 추천을 지원하고 대형 인기 전시의 단독 선예매를 진행하는 등 인벤토리와 고객 혜택을 강화해 증가하는 여가활동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야놀자는 전시에 대한 고객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주요 전시를 추천하는 ‘가을 전시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달 말까지 프랑스 인기 그래픽 아티스트 장 줄리앙의 전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비비안 마이어 투어 전시까지 미디어아트·사진·회화 등 다양한 분야의 인기 전시를 소개하고 선착순 2000명에게 2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이외에도 11월 19일까지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증정해 전국 20여 개 이색 전시를 최대 70%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이철웅 야놀자 최고마케팅책임자는 “고객의 문화생활 접근성을 제고하고자 기획한 전시 예매 전용관은 정보 제공과 예매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여가활동의 회복과 함께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가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슈퍼앱으로서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