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적 요충 소임 다하겠다”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삼진제약의 ‘마곡 연구센터’가 지난 26일 노들섬(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건축물 민간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
28일 삼진제약에 따르면 한국건축문화대상은 1992년 제정 국토교통부 주최·주관으로 시행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우수 건축물 발굴 및 선정을 통해 한국 고유의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고 매년 사회 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는 “당 사의 R&D의 허브로서 미래 신사업을 위해 막중한 임무를 수행 중인 연구센터가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를 계기로 연구센터는 마곡 산업 단지 내 랜드마크 역할에 더불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라는 소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분야에서는 총17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삼진제약 연구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공간 설계와 친환경 건축물로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마곡 연구센터는 지난 9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도 완공부문-우수상과 녹색 건축상, 시민 공감 특별상 등, 총3개 부문 수상한 바 있다.
2021년 1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개소한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4,035평), 지상 8층-지하 4층 규모의 건축물이다.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으로 건축된 쾌적한 연구실과 최신식 실험기기들도 모두 갖추고 있어 신약개발 초기 단계에서 임상 및 허가 등의 최종 단계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물적‧인적 자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