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투자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최대 투자은행(IB) JP모건의 줄리아 왕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중앙은행인 연준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내리는 피벗(정책 방향 전환)을 단행할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으며, 그 근거로 강력한 국내총생산(GDP)과 경제를 북돋는 노동 시장 지표라 지적했다.
-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전략가인 마이클 하트넷이 이끄는 팀은 미국채 시장의 벤치마크인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1788년 이후 최악의 연간 수익률을 직면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크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250년에 이르는 미국 국채 시장의 역사는 이제 투자를 강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미국 블랙스톤은 최근 수개월 간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사된 바이아웃(경영권 인수) 딜인 전기·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에머슨 일렉트릭의 기후 기술부문 지분 55%를 사들이면서, 에머슨 일렉트릭이 넘기는 부채 22억5000만달러(약 3조2000억원)도 떠안게 된다.
■ 주요 경제부처 일정
[기획재정부]
- 추경호 부총리, 국무회의(오전 10시, 서울청사)
- 추경호 부총리, 외신기자 간담회(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 방기선 1차관, 배출권 할당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오전 10시, 비공개)
- 배출권 할당위원회 민간위원 간담회(오전)
- 박일영 前 국제경제관리관, 세계은행 이사 임명(오후)
- 한훈 통계청장, 탄자니아 통계청 연수단 면담(오후)
- 2022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 결과(오전)
- 2022년 9월 온라인쇼핑동향(오전)
[금융위원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융지주회장 간담회(7시30분, 은행연합회)
- 김주현 금융위원장, 정무위 전체회의(10시, 국회)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국무회의(10시, 정부서울청사)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증선위 정례회의(14시30분, 정부서울청사)
- 금융지주회장 간담회 개최(배포시)
- 22.3분기 공적자금운용현황(정오)
[한국은행]
- 2022년 19차 금통위 의사록 공개(16시)
- 2022년도 BIS 주관 '전세계 외환 및 장외파생상품 시장 조사(거래금액 부문) 결과(정오)
[금융감독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약차주 지원 활성화 등을 위한 부산지역 현장 행보(부산은행 본점 등)
- 부산 해양금융중심지 육성을 위한 '2022 부산 해양·금융위크 및 부산 해양금융컨벤션' 개최(11시)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취약차주 지원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 청취(14시30분)
- [FSS, the F.A.S.T. 프로젝트 #3]-민생침해 금융범죄는 신속히 그리고 정확히 조사하고, 공시심사·감리업무는 투명하게 집행하겠습니다.(정오)
- 국내 핀테크사 해외진출 지원과 서울·부산 금융중심지 홍보를 위한 싱가포르 금융중심지 IR 및 감독당국 고위급 면담 실시(정오)
■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8510명 증가해 누적 2555만7309명을 기록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288명이고, 사망자는 18명 증가해 총 2만9176명이다.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을 기존 건강취약계층에서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확대하면서, 18∼59세 연령층도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예약시에는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 기반 모더나 2가 백신 △BA.1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BA.4와 BA.5 기반 화이자 2가 백신 등 3종으로,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전문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돼 겨울 재유행 시점이 11월로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국내에 유입된 변이 바이러스는 현재 우세종인 'BA.5'를 비롯해 △BF.7 △BQ.1 △BQ.1.1 △BA.4.6 △BA.2.75 △BA.2.75.2 △BA.2.3.20 등 8개로, 모두 오미크론 변이들의 후손들이다.
뉴욕타임스(NYT)는 한동안 전 세계를 두려움에 떨게 한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세가 최근 수그러든 이유가, 백신 보급이 제때 이뤄졌고 바이러스 확산의 주요 경로로 지목된 성소수자 남성들의 성관계가 줄어든 점을 꼽았다.
현재 코로나19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4012개소다.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 기관은 1만23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78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 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81개소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