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콤팩트한 크기에 강력한 세척·건조 성능을 갖춘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일 작은 주방에도 설치할 수 있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6인용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콤팩트한 크기에 오브제컬렉션 색상과 디자인을 입힘으로써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설거지 양이 많지 않은 1~2인 가구나 주방이 협소해 비교적 부피가 큰 12인용 식기세척기 설치가 곤란한 고객에게 제격인 제품이다.

하단에 탑재된 듀얼 세척날개와 뒷면까지 3중으로 분사되는 34개의 고압 물살은 식기를 전체적으로 깨끗하게 세척한다. 내부 습기는 상단 배출구로 내보내 뜨거운 바람을 이용한 열풍건조로 세척 후 식기에 남은 습기를 말린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고객이 더 편리하게 식기세척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신제품에 2단 분리형 선반을 구성했다. 상단 선반을 분리하면 큰 냄비와 프라이팬도 수납할 수 있어 다양한 크기의 식기와 조리도구도 세척할 수 있다.

이현묵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전무)는 “작은 주방에도 설치 가능하고 테리어와 조화로운 디자인을 갖춘 콤팩트한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