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정보] 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내년 상반기 분양

김종효 기자 입력 : 2022.11.02 09:07 ㅣ 수정 : 2022.11.02 09:07

송도역세권 총 2549세대 대단지…삼성물산 자체 개발 사업 진행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밴드
  • 페이스북
  • 트위터
  • 글자크게
  • 글자작게
image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삼성물산은 내년 상반기, 인천시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으로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위치하며, 지상 최고 40층, 19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549세대 대단지로 구성된다. 블록별 세대수는 △1블록 706세대(전용면적 59~84㎡) △2블록 819세대(전용면적 59~95㎡) △3블록 1024세대(전용면적 59~101㎡)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발 KTX와 월곶판교선 교통 호재가 있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 내 첫 번째 공급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이 시행부터 시공까지 맡은 자체사업으로 공급된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리는 입지 여건을 갖췄다. 이에 단지명도 중심을 뜻하는 ‘센트럴(Central)’과 랜드마크를 의미하는 ‘폴(Pole, 기둥)’을 결합한 ‘센트리폴’로 명명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은 29만1725㎡ 규모의 부지에 공동주택 5개 블록과 상업시설, 공원, 학교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마련된다.

 

현재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송도역은 2025년 인천~부산을 잇는 인천발 KTX가 개통 예정이며, 2027년 송도~강릉 경강선(KTX이음과 일반열차) 개통도 예정돼 있다. 여기에 판교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월곶판교선도 2025년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부지 내 위치한 상업용지는 송도역과 연계돼 신흥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인천뮤지엄파크, 그랜드파크, 쇼핑시설, 업무복합시설 등의 조성이 예정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과도 바로 맞닿아 있어 생활권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초등학교 신설(예정)와 옥련여고교가 위치해 안심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송도고등학교도 인접했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인천 지역에서 10년 만에 선보이는 ‘래미안’ 브랜드 단지다. 특히, 삼성물산은 시행부터 시공까지 함께하는 자체 개발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단지 외벽부터 세대 내부, 스마트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상품 설계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설명이다.

 

최고 40층 높이에 총 2549세대 규모를 자랑하는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차별화된 입면 디자인까지 적용된다. 화이트 프레임으로 수평과 수직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한 입면 패턴은 입체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외관을 구현한다. 메인 도로와 인접한 일부 주동에는 커튼월룩과 수직 조명을 적용해 단지의 상징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내부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 높은 4Bay 판상형 구조가 반영된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또 일부 타입에서는 거실과 분리돼 취미룸 또는 실내 정원 등으로 활용 가능한 1층 특화 평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래미안(RAE MI AN)의 영문 첫 글자에서 따온 ‘RMA’ 스타일이 적용된다. 면밀한 소비자 조사와 분석으로 도출된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3가지 디자인 스타일을 제시해 개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맞춤형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대규모 커뮤니티시설도 블록별로 조성된다. 사우나를 갖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오픈키친, 미디어 스튜디오, 어린이집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서울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던 ‘쿨미스 파고라’와 ‘스마트 포레스트’ 등 차별화된 조경 특화 설계도 친환경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분양 관계자는 “송도권역을 넘어 인천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래미안 브랜드만의 우수한 상품성과 특화 설계를 적용해 인천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