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낙농진흥회가 우유 원유(原乳) 가격을 리터(ℓ)당 52원씩 올리기로 결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열린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가격 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유기본가격은 연말까지 리터당 999원으로 인상안보다 3원을 추가 지급한다.
내년부터는 원유 가격이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뉘어 다르게 적용된다.
음용유의 경우 리터당 996원으로 현재보다 49원 오른 수준이 된다. 올해 새로 적용되는 가격에 비해서는 리터당 3원 낮다.
가공유의 경우 리터당 800원으로 음용유에 비해 더 낮은 가격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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