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윤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의 독서 경영 철학이 주목받고 있다.
4일 한국콜마홀딩스에 따르면 콜마 전 관계사는 임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 양성과 자기계발의 하나로 독서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를 위해 ‘KBS(Kolmar Book School) 독서 장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최고경영자부터 신입사원까지 '매달 1권 책 읽기' 문화를 통해 최소 연 6권 이상의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누적 감상문은 올해 7월 기준 6만4000여건에 달한다.
KBS 독서 장려 프로그램은 도서 기부 문화로 확산됐다. 결혼·출산·진급 등 행복한 소식의 주인공들이 책을 기증함으로써 건전한 기업문화 동참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콜마홀딩스 관계자는 “독서 문화는 임직원 모두의 중요한 자기 계발 활동으로 여겨진다”며 “이는 회사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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