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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는 LG전자가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상생(相生)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최근 서울 양재동 소재 서초R&D캠퍼스에서 ‘협력사 상생 위한 사이버보안 워크숍 2022’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전자 협력사 약 50곳과 더불어 김정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 심재홍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강은성 이화여자대학교 사이버보안전공 교수, 엄위상 LG전자 Software공학연구소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술 발전은 공급망 보안 위협이라는 문제를 가져왔고, 그 유형이 점차 다양해짐에 따라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국제 기준도 강화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LG전자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협력사가 사이버보안 경쟁력을 겸비해 공급망 보안을 강화하고 세계 각국 규제에 선제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사이버보안 관리체계 강화 방안과 상생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취지로 마련한 자리다.
LG전자는 협력사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정보통신망을 활용하는 각종 시스템 및 서버를 다양한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협력사의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는 협력사는 물론 LG전자의 공급망 경쟁력도 한층 더 향상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이 경험하는 제품과 서비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엄위상 LG전자 CTO부문 Software공학연구소장은 “파트너사와 LG전자 간의 공급망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더불어 제품의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에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를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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