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새벽배송 전문업체 오아시스마켓이 국산 원료를 가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진출을 돕는다고 7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상품 전용관 ‘찬들마루’를 운영하고 있다. 또 온라인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농공상융합형기업 제품 중 인기상품을 선정해 약 60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보이며 농공상기업의 탄탄한 판로 역할을 이어간다.
성공적인 오프라인 진출을 위해 오아시스마켓은 대형 매장을 중심으로 판촉 행사와 시식을 진행한다. 업체 담당자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위례본점, 잠실점, 서초점, 서현점, 한성대역점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상품의 가치와 강점을 알릴 예정이다.
매장 전단지를 활용한 홍보도 함께한다. 신규 입점한 농공상기업 제품 14개를 담은 전단지를 전체 매장에 비치해 더 많은 소비자의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오아시스마켓 고객의 재구매율이 90%로 높은 만큼 이번 행사로 농공상기업 상품을 경험한 소비자가 앞으로도 해당 상품을 꾸준히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농공상기업 상품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허진석 인큐시스 대표는 “오아시스마켓에 입점하며 온라인 시장에 처음 발을 들였는 데 오프라인 판로도 확대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육류 숙성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드라이에이징 제품을 많은 소비자가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