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유튜브 쇼핑 기능 활용해 라이브 방송 강화

서예림 기자 입력 : 2022.11.07 16:19 ㅣ 수정 : 2022.11.07 16:19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연말까지 40여개 방송 진행

[뉴스투데이=서예림 기자] 11번가는 ‘유튜브 쇼핑’ 기능을 활용한 라이브 쇼핑 방송을 연말까지 40여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달 중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라이브방송을 약 20여개 진행하고 연말까지 총 40여개의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영자씨의 부엌(요리) △애주가TV 참PD(요리 리뷰) △산적TV 밥굽남(먹방) △꾸삐(레고) △에이트(IT/테크) △히밥(먹방) △서울리안(IT/테크) 등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함께 한다.

11번가는 지난 5월부터 11번가 라이브방송인 ‘LIVE11’ 방송을 LIVE11 유튜브 채널 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채널에서 동시송출 하고 있다.

또 10월부터 유튜브에서 진행하는 실시간 스트리밍에 11번가 판매상품을 연동하는 기능을 본격 활용하고 있다. 방송 화면과 하단에 생성된 ‘상품’ 배너를 통해 11번가로 이동해 방송 중 크리에이터가 소개한 상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앞으로 11번가는 유튜브를 활용한 쇼핑 방송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상공인부터 대기업 제품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판매상품 엄선 △라이브 상품 콘셉트에 맞는 크리에이터 섭외 △예능 콘텐츠 기획과 방송운영 가이드 지원 △기획, 편성, 송출 등 기술 지원 △방송 사전 홍보마케팅 등에 나설 계획이다.

박세환 11번가 사업지원담당은 “LIVE11의 방송운영 노하우와 인기 크리에이터의 팬덤 경쟁력을 접목해 라이브커머스 생태계 확대에 나서며 이를 토대로 LIVE11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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