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병원에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를 기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9일 부산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서울 이대서울병원 등 3곳에 LG 틔운 미니 총 150대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기증식’ 진행했다. 행사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오경승 병원장,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신상윤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병원은 이 제품을 퇴원이 얼마 남지 않은 소아 환자, 중환자 등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선물하거나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위해 병실에 비치할 예정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Sprout Company) 대표는 “이번 기부를 통해 환자들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안정감을 찾고,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슬로건처럼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틔운은 누구나 쉽게 반려(伴侶)식물을 기를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은 뒤 LED 조명만 켜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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