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11.14 10:37 ㅣ 수정 : 2022.11.14 10:37
내년 상반기까지 1150그루 나무 기증 “깨끗한 물·공기 가치 모두가 나누길”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코웨이가 미래세대를 위한 공익사업으로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한다.
코웨이는 14일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손을 잡고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웨이가 추진하고 있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음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와 관심을 지속해나가는 취지다.
프로젝트의 첫걸음으로 지난 11일 코웨이 임직원과 트리플래닛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650그루의 물푸레나무를 심었다.
내년 상반기까지 1150그루의 나무를 기증하는 한편 매년 2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늘리고자 이와 연계해 산림 훼손으로 숲 조성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 청정숲은 코웨이가 추구하는 깨끗한 물과 공기의 가치를 모두가 공유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 주기 위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가전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환경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